
“하루만에 다 보긴 아쉬운,
그러나 하루여도 충분히 반할 수 있는 ..
다섯 마을의 이야기.”
글의 순서)
🚆 1.새벽의 로마, 기차에 몸을 싣다
🌅 2. 친퀘테레란 무엇인가 – 절벽 위 다섯 보석 (시간관계상 핵심 세 마을만 방문)
#1 몬테로소 알 마레 – 친퀘테레의 해변 마을
#2 마나롤라 – 그림엽서 같은 언덕 마을
#3 리오마조레 – 낭만이 시작되는 곳
✍️ 3. 여행자의 메모와 정보
기차시간표와 친퀘테레 패스 정보들
🚆 1.새벽의 로마, 기차에 몸을 싣다
여행은 늘 새벽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하나도 않피곤합니다.
시간이 아깝고 또 로마에서 3시간이상 소요되는 친퀘테레 당일치기 관광을 위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세계의 절경에 간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차를 타는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 이날 저희는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첫 기차(6:23am출발)를 타고 북부 리구리아 해안의 도시 *라 스페치아(La Spezia)*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친퀘테레(Cinque Terre)*로 향하는 관문 도시이며 이곳서 친퀘테레 패스를 구매, 기차를 갈아타는 곳이기도 합니다.
2) '라 스페치아' 역에 도착하자마자 **친퀘테레 패스(Cinque Terre Card)**를 구매했습니다. (19.5 유로/1인)




3) 이 패스 하나면 기차와 하이킹 트레일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다섯 마을을 하루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섯 중 세 마을만 보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당일치기라 시간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이태리 방문때는 피렌체나 또는 친퀘테레 관문역인 라 스페치아(여기도 무지 아름다움)에 숙소를 정하고 아름다운 바닷길 트레킹도 하며 이삼일은 머무르며 둘러볼 작정입니다.


4) 일단 이번에는 이름부터 정감 가고 다섯마을중 핵심 마을인 '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마나롤라(Manarola)', 그리고 '리오마조레(Riomaggiore)'. 세곳만 들르기로 했습니다.
하루치 여행에 정수를 담기엔 이 세 곳이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 2. 친퀘테레란 무엇인가 – 절벽 위 다섯 보석
‘친퀘테레(Cinque Terre)’는 이탈리아어로 ‘다섯 마을’을 뜻합니다.
리구리아 해안의 가파른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에 자리한 다섯 개의 마을은 각각 독립적인 매력을 지니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와 자연, 인간의 조화가 빼어난 곳이다.


- 📍몬테로소 알 마레 (Monterosso al Mare)
- 📍베르나차 (Vernazza)
- 📍코르닐리아 (Corniglia)
- 📍마나롤라 (Manarola)
- 📍리오마조레 (Riomaggiore)
수세기 전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험준한 지형을 개간해 포도와 올리브를 재배했고, 바다와 절벽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다.
그 아름다움은 오늘날 수많은 여행자를 이끄는 이유가 되었다.
🏖️#1 몬테로소 알 마레 – 친퀘테레의 해변 마을
몬테로소 알 마레 (Monterosso al Mare)는 친퀘테레 중 가장 큰 마을로, 아름다운 해변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 카페 'La Terrazza Cigolini SRL (시고리니 카페) 를 브런치 및 런치, 젤라또, 커피 등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가볼만한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 La Terrazza Cigolini SRL 카페 주소및 위치 >

Via Fegina, 7, 19016 Monterosso al Mare SP, 이탈리아
다섯 마을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몬테로소 알 마레는 유일하게 넓은 해변을 가진 마을입니다.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늘어선 해변과, 바다 위로 반짝이는 햇살, 그리고 절벽 위의 오래된 성당이 이곳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구시가지는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몬 제품, 젤라또 가게들이 즐비하고, 신시가지와 연결된 터널을 지나면 훨씬 더 조용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를 마주한 마을은 많지만, 바다에 감정을 건네는 마을은 드물다.”
🌿 2. 마나롤라 – 그림엽서 같은 언덕 마을
마나롤라 (Manarola)는 절벽 위에 자리한 다채로운 색상의 집들이 인상적인 마을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마나롤라는 그야말로 엽서 속 풍경 그대로 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은 핵심 마을이었습니다.
친퀘테레 영상에 가장 많이 등장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절벽 위에 층층이 쌓인 파스텔톤 건물들, 마을 아래로 뻗어 있는 작은 항구, 그리고 마을을 따라 내려오는 포도밭 언덕은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게 만듭니다.
전망대에서는 마나롤라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폿이 있으며, 이곳은 인스타그램 속 수많은 풍경 사진의 출처이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내려야만 진짜 마나롤라가 보인다.
그건 풍경이 아니라 감정이기 때문이다.”


<추천식당 - 튀김 맛집 ( La Scogliera SRL)>
🌊 3. 리오마조레 – 낭만이 시작되는 곳
리오마조레 (Riomaggiore) 는 좁은 골목과 계단식으로 이어진 집들이 특징인 마을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리오마조레는 친퀘테레의 동쪽 시작점이자, 가장 드라마틱한 절벽 뷰를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좁고 경사진 골목, 형형색색의 집들이 계단처럼 쌓여 있으며, 작은 어항엔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포인트는 바다를 향해 열린 바위 언덕 위. 오후 햇살이 붉게 내려앉을 무렵, 연인들이 해질녘을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 점심과 여유, 그리고 다시 떠날 시간
세 마을 중간마다 이동하며, 간단히 피자와 해산물 파스타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작은 트라토리아에서 마주한 현지인들의 웃음, 해산물의 향, 바람의 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오후 4시경, 라 스페치아 역으로 돌아와 다시 로마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하루 15시간의 강행군이었지만, 마음은 오히려 평온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다와 절벽, 그리고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 3. 여행자의 메모와 정보
친퀘테레는 단순히 다섯 마을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섯 개의 감정이고, 다섯 개의 풍경이며, 다섯 개의 기억입니다.
오늘 나는 그중 세 가지를 내 마음에 새겼습니다.
언젠가 다시 올 수 있다면, 나머지 두 마을도 내 마음 한 칸에 꼭 담고 싶습니다.
“하루만에 다 보긴 아쉽지만,
하루로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 수 있다
– 그것이 친퀘테레다.”
🚆 기차 시간표 요약 (Roma Termini → La Spezia Centrale, 왕복)
로마 테르미니 → 라 스페치아 첸트랄레
- 첫 기차 출발 시간: 오전 6:05
- 소요 시간: 약 3시간 2분
- 운행 횟수: 하루 평균 33회
- www.italiarail.com 에서 예약
라 스페치아 첸트랄레 → 로마 테르미니
- 마지막 기차 출발 시간: 오후 7:48
- 소요 시간: 약 3시간 14분
- 운행 횟수: 하루 평균 36회
- www.italiarail.com 에서 예약
참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 횟수와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친퀘테레 패스 구입 팁과 가격 정보
Cinque Terre Treno MS Card
친퀘테레 지역의 기차와 하이킹 트레일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 1일권 가격:
- 성수기(C등급): €27.00
- 중간수요(B등급): €19.50
- 비수기(A등급): €16.00SoundCloud
- 구입처: 라 스페치아 역, 친퀘테레 각 마을의 역, 온라인(공식 웹사이트)
- 포함 사항:
- 라 스페치아와 레반토 사이의 기차 무제한 이용
- 친퀘테레 국립공원 내 하이킹 트레일 이용
- 공공 화장실 무료 이용
- 공원 내 Wi-Fi 이용
- 일부 박물관 할인 혜택Omio
참고: 여행 일정과 방문 마을 수에 따라 개별 기차표를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으므로, 계획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